제주특별도 관광진흥협의회 관광공사 8월이후 자본금 출자 법인설립


제주관광공사가 8월 정관과 제규정을 마련, 출범을 서두른다.

동시에 제주웰컴센터도 착공, 내년 8월 준공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웰컴센터가 준공되면 이 건물에 입주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이들 두 기관의 향후 일정을 이처럼 밝혔다.


도청 회의실에서 관광진흥협의회를 연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을 관광공사 설립타당성 용역보고서를 재검토하는 한편 관광공사 예상업무를 검토했다.

8월까지 제주관광공사 설립계획을 수립 확정, 규모와 기구, 운영계획, 조직간 업무설정, 기능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자본금과 주식발행, 임원구성및 임기, 직원의 밈면사항과 사업계획및 예산지원, 감독, 권한의 위탁등의 사항을 결정하고 8월에 임직원및 하부조직, 이사회, 재무회계, 인사규정등을 마련, 공고를 한 후 모집및 채용을 한다.

8월이후에는 자본금이 출자되고 법인설립등기를 완료, 제주관광공사가 출범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웰컴센터는 총사업비 155억원중 8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제주시연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견평 1600평 규모로 건립된다.

8월착공,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제주웰컴센터에는 230석 규모의 교육장이 당초 70평규모에서 130평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농수축산물 전시판매시설이 확대 시설된다.

지하 1층에 들어서는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도 당초는 90평 계획이었으나 250평으로 대형화 했다.

이외에 교육과 영상체험 공연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홀이 들어서며 원스톱 관광서비스 안내관도 설치된다.

제주관광홍보및 투자유치 전시관과 관광사업자 편의시설도 갖추게 되는 웰컴센터는 관광종사자 고충처리 센터, 환전소, 현금인출기, 관광경찰등의 편의시설과 제주관광공사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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