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과 김녕항 공공요트계류장 등 조기발주 사업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위기 타개 및 실물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11년도 어촌․해양관광 기반시설 사업비 46억원을 3월초에 조기 발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발주되는 대상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써 ▷ 모슬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 2단계사업에 16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소년단수련장, 해수풀장 등을 시설하고 모슬포 남항을 가파․마라도와 연계한 제주서남부지역 핵심 어촌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 고급형 해양레저 관광수요에 부응한 마리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김녕항 공공요트 계류장시설사업에 20억원을 투자하여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요트계류시설(50ft급 9척규모), 연결도교 등을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3월중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지역에 낚시체험관광 등 국내․외 방문객이 매년 증가함에 착안하여 독특한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체류형 관광체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형 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수변데크, 파고라 등 친수공간조성 및 수산물장터 등의 시설을 상반기 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향후 어촌․해양관광 기반시설 개발이 완료되면 국민소득 증가, 주5일 근무제 정착 등 사회․경제적 여건변화 등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체험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촌․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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