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2천톤급 크루즈선 취항 전망 밝아

제주해양수산본부는 (주)스타크루즈사에서 우리나라(제주, 평택, 부산)-중국-일본 항로에 4만2천톤급 국제크루즈선을 취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루즈사의 부사장 2명(스웨덴인 그론베르그, 말레이시아인 쿠엔문)이 지난 11월 3일 제주항을 방문, 주변 여건과 국제유람선부두 개발현황을 둘러보고 제주항 취항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항은 이탈리아 국적 2만8천톤급 '코스타 알레그라호'가 2006년에는 20회의 입항실적, 2007년에는 38회의 입항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국제크루즈선의 취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취항계획을 준비중인 스타크루즈사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8만톤급 2척, 3만톤급 2척, 2만톤급 1척 등 국제크루즈선 5척을 운영중인 세계4대 크루즈선사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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