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절기 맞아 양돈농가에 긴급방역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환절기를 맞아 '돼지소모성질환'에 대한 긴급방역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돼지소모성질환은 최근 양돈농가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질병으로서 이를 예방하고 농가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양돈 전문컨설팅 자문단을 운영해 돼지소모성질환이 방생했던 50농가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돼지질병에 대해서는 동물위생연구소에서 현장부검, 혈청검사, 병성감정 등을 수행하는 등 철저한 원인규명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총 2억여 원을 투입해 예방접종과 소독약품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돼지만성소모성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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