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의원이 올해 제주지역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103억 8천 857만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의원은 국비 70억7천2백만원과 도비 33억1천6백57만원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추사유물전시관 건립비 5억원과 성읍민속마을정비등에 14억2천857만원,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정비등에 11억5천만원, 등 36건 문화재청 소관 올해 문화재보수정비사업 103억8천857만원이다.

추사유물전시관은 올해 부터 시작, 2009년까지 90억을 투입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화재청 사업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관련예산은 모니터링 사업과 훼손지 복구등 사업에 1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외 안덕계곡 상록수임지대의 식생정비와 계곡 절리대 안전진단등 사업에는 1억5천만원, 남제주해안 각종 동물화석 정밀조사비도 1억4천286만원이 배정됐다.

한편 무태장어 서식지 토지매입비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통지매입비도 각각 4억2천857만원, 2억8천571만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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