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병관)는 26일 오후 5시 본교 영상회의실에서 (2011 회계연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지역동문회 오한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오병관 총동문회장 인사말, 우근민 명예회장의 축사, 감사보고, 의안 채택보고, 의안심의(2010년 사업 및 수지결산 심의, 2011년 예산(안) 심의),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을 총결산하고 2011년에는 동문들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오병관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고 모교의 교정에서 동고동락했던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인 것은 동문과 교정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누구나 같기 때문이며 동문회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들의 터전인 모교가 큰 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기봉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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