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들은 물론 제주도민들도 항공 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항항공이 5월 제주-김포와 제주-인천 노선에 특별기 227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혀 항공좌석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제주 기점 노선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 국제선 전용 최신항공기(B772-200, 261석)를 투입, 오는 13일 부터 25일 까지 제주와 김포를 잇는 노선에 매일 왕복 4회를 추가 운항 한다고 밝혔다.

또, 5월 정규 스케쥴 이외에도 주말 좌석난 해소를 위해 김포와 부산을 잇는 국내선 일부 항공편을 감축하고 이를 제주노선에 투입하며, 현재 제주기점에 운항중인 소형기종을 중,대형 기종으로 변경 5000여석을 공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수학여행 등으로 봄철 항공 좌석난이 가중됨에 따라 국제선 대형항공기를 이용, 제주-인천 노선 등에 특별기를 대거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정기편과 특별기를 통해 제주기점 노선에 공급되는 좌석은 42만6687석으로 정기 항공편 대비 14.1%가 증가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도민 불편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노명철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 지점장은 "특별기를 통한 추가 좌석 공급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자유로운 이동은 물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의 접근성을 한층 높여 제주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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