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0일 같은 의류점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의류 등을 훔친 전모씨(26.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회사원인 전씨는 지난 9월 제주시 일도1동 이모씨(37)가 운영하는 의류판매점에서 종업원들이 관리에 소홀한 틈을 타 진열대에 걸어 놓은 의류 5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의류점에서 11회에 걸쳐 72만원 상당의 의류 21점을 훔친 혐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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