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11일 오후 5시에 '2011년 봄학기 원어민회화강좌 개강식'을 갖는다. 

봄학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원어민이 직접 가르치는 영어(20개반), 일본어(4개반), 중국어(4개반) 강좌, 개인별체험학습(3개반)이 운영된다.

외국어회화강좌 및 개인별체험학습은 초등학생, 중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484명의 수강생이 등록돼 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학생들이 방과후 학습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어민회화강좌 외에도 자기주도학습실과 체험학습실을 마련하여 모든 강좌와 시설이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실에서는 학습자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및 외국어학습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차별화된 학습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실에서는 실물모형을 이용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실용외국어 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2011 여름학기 원어민회화강좌를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접수 후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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