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핸드벨연맹 30주년 기념 대회 열려

제주홍익보육원 리틀샤이닝팀이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핸드벨연맹 30주년 기념 아시아대회에 참가, 해외공연에 나선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핸드벨 페스티벌 아시아대회에는 8개 나라 83개 단체 1200여명이 참가한다.

11명으로 구성된 리틀샤이닝팀은 '환희의 송가' 등 3개곡을 연주하고 각국의 핸드벨 연주자와 합주 공연을 펼치게 된다.

리틀샤이닝팀은 지난 2003년 아산복지재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03년 9월 창단됐다.

창단 첫해 12월 제주시 정신보건센터 송년음악회 참여를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해외공연은 지난 7월 삼성그룹이 주관하는 해피투게더 이벤트 행사에 '희망'이라는 주제로 응모,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홍익보육원 리틀샤이닝팀은 공연이 끝나고 20일에는 후쿠오카현 아동보육시설인 성코사키홈을 방문, 아리랑과 에니메이션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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