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래시장등 도내 20개 시장을 돌며 관과와 쇼핑을 하는 '재래시장 러브 투어'가 올해도 8월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8월17일 부터 12월31일까지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헸던 제주도는 올해도 이같은 러브투어를 시작하기위해 14일 부터 이를 위탁받아 시행할 위탁업체 공모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사업에 도비 2천5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이기간동안 5002명의 관광객과 도민들을 유치 1인당 평균 1만2천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7개시장을 대상으로 러브 투어를 실시한 제주도는 올해는 시장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2시간이상 시장에 체류하는 것과 1회 관광객이 35인 이상이어야 하며 장보기를 의무화, 시장할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러브 투어인 경우 재래시장외에 관광농원이나 농수산물 직매장 경유는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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