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창립 5주년 선도프로젝트 가시화,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 할 듯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15일 창립 5주년을 맞아 국제자유도시 추진기반 구축성과를 내놓았다.

JDC는 제주의 특성을 살려 동북아의 중심도시이자 국가 개방거점으로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국제자유도시건설을 위해 지난 2002년 5월 15일 설립, 국무총리실에서 확정한 7대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4+1 핵심사업 프로젝트는 첨단과기단지, 휴양형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서귀포미항, 외국교육 기관 제주켐퍼스타운 조성사업과 핵심프로젝트 추진경과를 감안하여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프로젝트로 쇼핑아울렛과 생태공원,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6월 첫삽을 뜬 제주시 아라동 33만평 규모의 첨단과기단지는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58%를 보이고 있으며, 85개업체가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어 올 6월말에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귀포시 예래동에 2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휴양형주거단지는 지난 2005년 개발사업 승인과 함께 2006년 토지확보를 마쳤으며,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하반기중 착공된다.

이밖에 신화역사공원과 서귀포미항 개발사업,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쇼핑아울렛 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홍보마케팅 분야에 있어서는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외국인의 제주방문의향이 2003년 29%에서 지난해 5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JDC는 지난 5년간 도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51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국제화아카데미, 중고생 해외어학연수, 중고생 영어캠프등을 실시하고, 본사 제주이전, 재래시장 상품권구입운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JDC 관계자는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지난 5년간의 프로젝트 기반구축 성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핵심프로젝트를 완성시켜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변해가는 모습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핵심프로젝트 완공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고용창출 효과 6만2000명, 생산파급효과 5조 7천억원, 소득파급효과는 1조 5천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JDC는 14일 기념식을 갖고 탈렌트 전광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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