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을 목적지로 항해하던 LPG운반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제주해양경찰 경비함을 급파,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상오7시 50분경 우도 북쪽 46km해상에서 부산선적 LPG운반선 부산선적 원진1호가 원인을 알 수없는 기관고장을 일으켜 위험하다는 신고해 옴에 따라 이해역으로 경비함을 급파, 구조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배에는 제주도에서 사용할 LPG 638톤이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장 김모씨와 승선원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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