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을 뽑는 일반 분야에 454명이 지원

제주지역 중등임용교사 임용시험 일반 분야 평균 경쟁률이 12.9대 1을 기록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 제주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특수 분야를 포함해 35명을 뽑는 일반 분야에 454명이 지원,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용자 분야는 33명 모집에 2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0.8대 1에 그쳤다.

일반 분야 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3명을 모집하는 국어 과목에는 116명이 몰려 과목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38.6대 1을 기록했다.

화학 과목은 2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2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6명을 뽑는 영어 과목에는 105명이 지원해 1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학 과목은 17대 1, 중국어는 14대 1, 미용은 7.5대 1, 사서는 7.3대 1, 전문상담은 7.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애인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 분야에는 11명 모집에 54명이 지원,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