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껴 제주노선 항공기 10편이 결항됐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발효된 저시정으로 이날 오전 7시25분 도착 예정인 김포-제주노선 대한한공 KE1265 결항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현재 출발 4편, 도착 6편 등 총 10편이 결항됐으며 항공기 40편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저시정과 관계없이 연결편 문제로 아시아나 제주-김포노선 11시50분 OZ8918편과 12시20분 OZ8922편이 결항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연결관계로 지연에 이어지고 있다며 출발 전에 운항 여부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