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2명이 주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제주시 모 부대 소속 현역 군인인 이모(남,23, 하사), 김모(남, 27, 중사)씨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7일 새벽 12시 15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대 모 주점서 술을 마시던 중 옆테이블 아가씨에게 말걸지 말라는 지배인 말에 격분 테이블을 엎는 등 30여분간 주점의 영업을 방해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이씨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헌병대에 이들을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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