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만8000톤 저장능력 저류조 공사 완료

상습 침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구좌읍 평대리 적지동 일대가 물난리에서 한시름 덜게 될 전망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지역은 비만오면 상습적으로 농경지와 주택등이 침수를 겪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지난해 12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소규모 저류조시설 공사를 완료, 앞으로 상습 침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평대리 적지동 일대는 하천이나 배수로 시설이 없어 50m의 비가 내려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증 주민생활에 맏재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저지대 농경지 9,796m를 매입, 1만80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는 저류조와 배수로 106m를 완료물난리를 겪던 적지동 마을 진입로와 농경지 28ha 등의 침수피해가 해소되고 당근 등 밭작물 재배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도리사무소 일대 수해방지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자, 2만톤의 물을 저장 할 수 있는 소규모 저류조와 배수로 218m를 완료하고 농경지 7ha에 대한 침수피해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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