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는 6월 부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

제주시가 여름철과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가축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6월 부터 하절기에 다발 할 수 있는 각종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가축질병을 사전 예방고자 6월 1일부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역대책반은 장마철에 비가 온 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축사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와 가축분뇨의 위생적인 처리, 젖소 유방염 등 다발할 수 있는 질병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혹서기에는 축사 내부환기, 방목지 그늘막 설치, 오래된 사료 급여금지 등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농가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장 출입차량등에 대한 소독실시 지도,홍보는 물론 소독시성 설치 및 운영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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