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인화초교 6학년 윤희지 양, 대상 포함 총 53명 선정 6월4일 시상식

제주국제자유도시가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국제자유도시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의 영예는 초등학생인 윤희지(13, 인화초교 6년)양이 차지했으며,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양성규(인화초교 3년), 강한솔(수산초교 5년) ▲중등부 강슬비(한라중 1년) ▲고등부 현수경(한림고 1년)양이 각각 선정됐다.

도내 미술관련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지난 2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표현의 독창성과 내용적 참신함, 동심과 잘 어우러진 내용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동언(제주대 미술대학 학장)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에 대한 심사평으로 "제주인의 정신을 대변하는 돌하르방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고 어린이다운 시각으로 표현했다"며 "국제자유도시 미래상을 독창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 고등부 등 4개부문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 1명과 최우수 4명, 우수 8명, 장려상 40명으로 총 53명이 선정됐다.

또한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현대해상 빌딩 1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한편 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공모전은 도민과 함께 국제자유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개 되었으며,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보여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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