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애국지사와 동반가족 1인에게 국내선 항공운임을 최대 50%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상이자, 5.18민주유공 부상자 본인과 동반 가족 1인은 50%를, 그리고 독립유공자유족,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특수임무수행자 및 유족은 본인과 동반가족 1인에게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 동반가족의 범위는 배우자,자녀,증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의 부모,형제,자매,사위,며느리, (외)손자.손녀로 주민등록증,의료보험증,호적등본 등 가족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단,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와 부산구간 공동 운항편은 제외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항공기로 이동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6월 ‘호국•보훈의 달’행사에 동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공훈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매년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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