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이어 5월도 증가추세, kg당 1만2000원선 지난해 대비 2~6% 상승

제주 양식넙치인 일명 참광어가 출하량이 증가와 함께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양식넙치 생산업체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양식넙치는 5월 들어 총 1782톤을 출하했으며, 금액은 209억9400만원으로 지난해(1419톤, 162억6900만원)대비 25%가 증가했으며, 금액은 29%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하가격도 kg 당 1만2000원~1만2500원으로 전년 1만1750원에 비해 2~6%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출하량과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정된 조례(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성 검사가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어류양식수협은 양식넙치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도내외 유통되고 있는 양식넙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항생물질이 검출되면 출하를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항 6부두에 안전성검사 지도단속장소를 지정, 매일 행정시와 수협직원등이 지도단속을 통해 안전성검사여부를 단속하고 있으며,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도외로 반출하려던 양식넙치 5건을 적발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양식 넙치에 대한 청정,안전성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검사 강화는 물론, 어류질병예방백신공급 사업확대와 방역사업 등을 통해 생산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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