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가 소속된 토튼햄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한 '이변의 주인공' 챔피언십 사우스엔드와 칼링컵 8강서 만났다.

토튼햄은 12일(한국시간) 06~07시즌 칼링컵 8강전 조추첨 결과, 사우스엔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우스엔드는 챔피언십 최하위 팀으로 칼링컵 8강 진출팀 가운데 리그2의 와이콤과 함께 최약체로 꼽힌다. 하지만 16강전서 맨유를 격침시킨 바 있어 방심하기는 이르다.

더욱이 토튼햄도 16강전서 리그1의 포트 베일을 상대로 혼쭐이 난 바 있어, 조심해야 할 상대다.

한편 리버풀은 '빅4 라이벌' 아스날과 격돌하며 첼시는 뉴캐슬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와이콤은 찰튼 애슬레틱과 일전을 벌인다.

칼링컵 8강전은 오는 12월 19일에 열린다.

※06~07시즌 칼링컵 8강 대진

▲ 토튼햄 핫스퍼 vs. 사우스엔드(챔피언십)

▲ 리버풀 vs. 아스날

▲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첼시

▲ 찰튼 애슬레틱 vs. 와이콤(리그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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