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회원으로써 너무나 불편한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책을 2주에 한번씩 꼭 대출을 하는데 식구수로 4명에 3권씩으로 총12권 빌립니다.

그런데 작년 언제부터인지 전기세를 아낀다는 차원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 못하게 해놨는지 책대출과 반납시 너무 무거워서 다니다가 어질러울 때도 있고 숨이 너무 가쁘고, 오르내리기가 너무 곤욕입니다. 저같은 주부들은 자녀들이 같이 못 올 때 한번에 2주치를 빌리시는 분이 있을테고, 어린자녀가 함께 올때 역시 불편해 자주 오고 싶어도 못 옵니다. 자녀들에게 도서관 오는게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책 대출시 2주전에 반납 할 때도 있는데 올라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든니깐 오기가 싫어집니다. 책을 자주 이용하는 회원으로써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어린자녀들도 도서관에 자주 올 수 있는 공간으로 편하게 다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만 유일하게 꼭대기층에 있어 너무나 불편하여 책을 많이 대출 할 수 가 없습니다. 시민들이 마음껏,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되지 않나요?

중문에 깨끗한 도서관이 생겨 너무 그동안 잘 이용한 회원으로써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놀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독서하고자 또는 공부하러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이런 편의는 꼭 봐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하고 문화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도서관이 이렇게 다니기가 불편해서 어떻게 이용 하라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꼭 엘리베이터를 이용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출처 - 서귀포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 게시판 中 H님의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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