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탑동일대서 이틀간 열려,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체험 코너 운영

2007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가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8일 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탑동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축제에서 각 주민자치센터는 1센터 1명품·명소 브랜드화 사업를 홍보하게 되며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각종 테마마을 등 지역의 특성을 부각한 부스를 조성해 지역을 홍보하며, 지역 자체 축제자료 및 사진 등을 전시 홍보를 통해 지역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명품 체험관은 한림 백년초 선인장, 애월 브로콜리, 구좌 무공해 향당근, 조천타이벡 감귤, 한경 황토마늘, 추자 참조기 굴비, 우도 청정땅콩, 아라동의 아라주는 딸기 등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들이 한 자리에 모두 선보인다.

이와함께 지역명소 체험관은 이도1동의 삼성혈, 삼도2동의 제주목관아, 용담2동의 용연·용두암, 건입동의 박물관 마을등 8개 동이 참여 제주역사상을 바로 알려 축제장을 찾는 학생들에게 산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더불어 행사장주변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나도 슛돌이, 페이스페인팅, 잉글리쉬마트, 전래놀리체험, 상상블럭쌓기 등의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본 무대에서는 8일 오후 4시 30분 부터 외국인 근로자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에 이어 오후 7시 30분 청소년 들의 무용, 연주, 댄스 등 그간 갈고 닦은 동아리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초대가수 양정원의 공연등이 이어 진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주민자치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는 40만 시민이 함께만들어 가는 축제이며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과 동참의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준비하느라 각 지역에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정말로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8일과 9일 탑동으로 오시면 신명나는 무대와 즐거움과 희망을 만나실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기대한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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