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든 여자친구의 지갑을 뒤져 현금카드를 훔친 뒤 현금을 빼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양모(남, 20, 단란주점 종업원)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0일 밤 9시경 여자친구인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이모(여, 22)씨의 집에서 이씨가 잠든 틈을 타 침대 밑에 있던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 1장과 현금카드를 훔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80만원을 빼내는 등 총 9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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