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희)에 따르면 제주시 이주민센터와 함께 제주시 관내 초ㆍ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꿈틀꿈틀 음악 캠프'를 개최한다.

만국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내면의 치유와 상호간의 관계향상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 캠프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캠프를 통해 단조롭고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자연과의 만남의 기회도 갖는 뜻 깊은 시간과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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