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가로수' 정비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한 가운데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 전정작업 및 지주목 재정비를 실시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삼로외 196개노선(연장거리 225km)에 왕벚나무,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36종 3만5417본을 식재․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6월중에 2억4800만원을 투입, 신광로외 25개노선 느티나무, 담팔수, 해송 등 8종 2149본에 대해 가로수 전정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건물이나 간판에 닿아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가로수에 대한 전정 및 3년이내 식재 가로수에 대한 지주목 재정비도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수목관리로 위한 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9월까지 특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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