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풍수해 대비 현장확인 통해 적극 대처

제주시가 여름철 장마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옴에 따라 태풍, 집중 호우 등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읍,면별로 순회 현장 감담회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홍성도 도시건설국장 주재하에 고희경 건설과장, 송두식 재난안전관리과장등 관계공무원이 참석, 재해사전 대비 및 재해유형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재해취약지 현장확인을 통해 하수도사업, 배수개선사업, 재해복구사업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관계자는 "현장에서 치열한 토의를 거쳐 검토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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