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이 일본에서 성황리에 데뷔했다.

7일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6일 오후 7시30분 도쿄 하라주쿠의 '라포레뮤지엄'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 '시크릿 프리미엄 데뷔 라이브 인 재팬'을 펼쳤다.

5만여명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을 초대한 이날 쇼케이스는 니혼TV, TBS, 후지TV, TV아사히, TV도쿄, 교도통신, 산케이스포츠 등의 일본 미디어가 취재했다.

시크릿은 약 1시간 동안 '매직'과 '샤이보이' 등 히트곡들을 들려줬다.

쇼케이스는 일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U스트림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시크릿의 일본 활동은 소니뮤직이 관리한다. 한국에서 히트한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인 첫 싱글을 8월3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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