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 주최로 열린 발표대회에서 제주대 자격으로 참가한 2팀 모두 수상해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서용건)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2011 관광학 국제학술대회 및 제70차 한국관광학회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영남씨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의희, 김세미씨가 참여한 논문 ‘미로공원 방문객의 플로우(flow)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김녕미로공원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플로우이론을 미로공원에 적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 등의 마케팅 전략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제안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동구(관광경영4), 현석영(관광경영4), 김은희(독일 4) 학부생들은 ‘따라옵서! 지역기반형 안내표지판 개발 : 제주도 관광안내표지판 이미지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제안 내용으로 제주 방언을 활용한 관광안내표지판의 창의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제안서로 평가받았다.

제19차 UNWTO 총회 유치기념으로 열린 ‘2011 관광학 국제학술대회 및 제70차 한국관광학회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사)한국관광학회 주최로 경기대학교에서 열렸다.

제주대학교에서는 대학원생팀, 대학생팀이 각각 1팀씩 참여하여 모든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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