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 글로벌 리더인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 유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제주-7대자연경관 선정에 적극 나서 투표율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정운찬 위원장은 양원찬 사무총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는 자신이 살았던 시기에는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불운의 화가였지만 그림에 대한 꿈을 꾸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다. 그는 이처럼 꿈을 놓지 않아 지금은 피카소, 크림트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젊은이의 희망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도 먼저 이상을 꿈꾸고, 그 꿈을 실천해야 한다. 제주도 역시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꿈을 꾸고 있는데, 하나뿐인 녹색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앞장서야 한다. 미래는 항상 자신의 꿈을 믿는 자의 것이다“라며 자연환경 보전과 제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도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제주대학교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대학생답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제주도를 탐구하고, 세계 7대 자연경관과 관련한 제주 홍보방안도 도출해내기 바란다. 3박 4일 동안 글로벌 대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면, 향후 이를 활용해 제주도를 세계에 알릴 글로벌 컨텐츠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방문 환영인사와 더불어 시대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역할을 참가 대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은 미국 현지의 미국유학생모임(‘미유모’라 함)이 주축이 되어 해외 유학생과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대학생, 서울 및 제주 지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해외투표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 방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첫 모임으로 이번 제주에서의 워크샵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임명된 글로벌대학생 홍보단은 각국의 소속대학으로 복귀해 워크샵 기간 동안 천혜의 섬 제주를 직접 답사하면서 제작한 UCC를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고, 참가 대학생의 소속 대학신문 및 지역 일간지, 매체와 SNS를 이용해 제주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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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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