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해출발 7월부터 10월까지 상해~나가사키 운항 올해 약 1만6천명 제주관광

지난해에 이어 바다의 궁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알레그라'호가 5일 제주항에 입항한다.

중국 상해를 모항으로 제주와 나가사키간을 운항하는 코스타'알레그라'는 지난해도 7월부터 10월까지 이항로를 운항하며 1만480명을 제주관광을 하도록 제주항에 입항 했었다.

올해도 4일 상해를 처음 출발, 10월까지 20회 운항 약 1만6천명을 제주관광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천진과 일본의 가고시마를 기항하는 코스를 개발, 새로운 시장과 상품을 개발, 모객 실적을 높일 방침이어서 제주관광에 더욱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타 '알레그라'는 8월 중국의 하계방학 기간인 8월초에는 800여명의 초 중학교 학생및 학부모들을 싣고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수정유람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코스타 '알레그라'는 정원이 1000명이고 승무원이 410명이다.

2만8430톤급인 이 배에는 극장과 카지노, 나이트클럽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