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관리단 발표 제주깃점 전항로 뱃길 승객 26% 증가 완도는 29% 녹동도 16%증가

뱃길 이용객이 급격히 늘었다.

6월말 현재 제주를 깃점으로 운항하는 6개 항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무려 26%나 늘었다.

이는 한라산 등반객의 증가와 KTX쿠르즈 연계상품의 활성화, 제주도민 운임할인, 여객선의 대형화와 쾌속화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6월말 현재까지 뱃길을 이용한 승객은 57만1611명.

올해는 이보다 26%가 증가한 72만2760명이라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이 밝히고 5일 밝히고 있다.

이를 항로별로 보면 완도항로가 14만1574명으로 29%가 증가했으며 목포항로는 26만5931명으로 5%가 증가했다.

인천은 5만6500명으로 24%, 부산은 7만901명으로 1%, 녹동은 8만8052명으로 16%가 증가했으며 마라도 항로는 9만9802명인데 이는 지난해 1만5871명보다 무려 529%가 증가한 승객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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