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지난해부터 제공되고 있는 생활공감지도서비스 (http: //gmap.jeju.go.kr)의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하나인 '길따라 떠나는 여행'의 올레길과 자전거여행코스의 상세한 정보 등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방문자수가 증가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생활공감지도 서비스는 기관에서 관리되고 있는 행정자료를 지도정보와 연계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인허가 자가진단, 뚜벅이안전길 안내, 주민생활불편신고 및 지역공감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주를 비롯한 부산, 대전 등 전국 3개시도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자가진단 서비스는 인허가를 신청하고자 하는 주소를 입력, 해당 업종의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인지와 민원신청 시 허가조건을 사전에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생활불편신고 서비스는 노면파손, 가로등 불량, 쓰레기 방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사진과 함께 모바일로 행정관청에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생활민원 처리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보행시 최적의 이동경로와 안전한 보행길을 안내하는 뚜벅이 안전길 안내, 지역의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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