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해안절경과 함께 레이스 경합, 7일 오후 7시 30분 탑동광장 출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여름밤의 레이스 축제인 제1회 제주별빛국제마라톤(제1회 뉴스제주마라톤)대회 개막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뉴스제주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마라톤 대회사상 첫 야간에 달리는 대회인만큼 참가자들의 관심과 기대또한 남 다르다.

제주별빛국제마라톤 대회 접수 마감결과 52개 단체 1300여명과 개인 참가자 700여명등 모두 2000여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탑동광장을 출발, 용담 해안도로 구간에서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뉘어 각각 5km구간과 10km구간에 걸쳐 펼쳐진다.

제주별빛국제마라톤 대회운영본부는 야간 레이스라는 특성상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의경, 자치경찰, 응급구호반 등 500여명의 경기진행요원이 현장에 투입,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와 완주메달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7일 기상청에 따르면 10~30mm 의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했으며, 우천시에도 대회는 강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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