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말레이시아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언론사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루 해외지사 코리아플라자 홀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인 한류열풍과 중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증편운항, 계절별 제주 여행상품 등으로 최근 높은 성장률(전년 동기 161.8% 증가)을 보이는 말레이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실질적인 현지 관광 채널인 주요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상품개발 담당자 및 현지 언론인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제주의 계절별 테마 및 한류 로케지 소개,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 등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여행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해외 여행업계 대상의 제주관광 콘텐츠 제공 시스템인 ‘제주관광 멀티미디어 콘텐츠 발송시스템’ 소개와 함꼐 ‘동남아권 특화 제주관광 영상물’ 및 ‘팸투어 지원계획’ 등을 소개하며 향후 지속적인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해외 여행업계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여 개국의 190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약 8만 여명의 소비자 방문이 이뤄지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인 마타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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