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가설, 대형차량 빈번, 대형사고 위험 도사리고 있어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명월교가 교량노후화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 안전진단이 요구되고 있다.

한림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기존교량 붕괴로 재 가설된 명월리 구,명월초등학교 앞 명월교가 교량노후로 인해 대형차량 통과시 충격하중에 의한 붕괴사고 위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명월교는 주변 중산간 도로를 통행하는 대형트럭등 대부분이 이 교량을 이용,하천을 건너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팽나무 군락지를 찾는 대형관광버스 등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한림읍 사무소 관계자는 "명월교는 지난 2002년에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해 양호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이후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있어 재차 안전진단이 필요한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량 붕괴사고 예방 및 팽나무 군락지 및 명월대 등 문화재 보존을 위해 대형차량 통행 등 원만한 교통소통을 위해 새로운 도로 개설도 시급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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