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759마리 들여와 씨돼지 분양 올해도 캐나다로 부터 50마리 9월중 수입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9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동안 씨돼지를 수입, 이를 농가에 보급하면서 20억4600만원을 투자, 1백6억원의 세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급한 씨돼지는 8190마리, 돼지액상정액은 3만3074팩을 공급,각각 35억과 15억을 벌어 들였으며 이외 비육돼지 출하로 56억을 벌어 들였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축산진흥원이 수입한 씨돼지는 모두 759마리.

캐나다와 덴마크에서 각각 449마리, 310마리가 들여 왔다.

이들 씨돼지를 들여오는 사업비가 20억 4600만원.

이들 돼지들을 종돈으로 해 씨돼지를 분양하거나 액상정액, 비육우등을 판매 벌어 들인 세입이 1백6억원이다.

한편 축산진흥원은 이처럼 종돈분양이 농가들로 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흑돼지 생산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 양돈농가에 씨돼지를 분양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도 캐나다로 부터 씨돼지 50마리를 9월중 도입, 이를 종돈으로 다시 씨돼지를 농가에 분양할 방침인데 캐나다로 부터 들여오는 종돈 '랜드레이스'가 20마리 '요크셔'가 30마리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