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 추락한 승용차량에서 6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오후 5시15분께 서귀포시 중문 상예동 모 LPG충전소 약 50m 지점 예래천 계곡 7~8m 아래에서 A(64)씨의 베르나 승용차량이 추락한 것을 마을 주민 B(75·여)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승용차량에서 숨진 A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시신의 경직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사망한 시간이 좀 지난 것으로 보고 살해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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