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건 아이디어 공모, 오는 13일까지 심사

도가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세외 수입확충을 위한 연구과제와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31건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수된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구과제는 ▲ 도 직영관광지 세외수입 증대방안 ▲ 인증기 도입을 통한 수입증지 수납개선으로 세외수입확충방안 ▲ 자연휴양림운영 활성화를 통한 사용료수입 확충방안 ▲ 물품조달방식개선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방안 등 4건이 나왔다.

또 아이디어는 ▲ 버스 정보시스템(BIS)정류소 안내단말기 및 승차대를 활용한 광고유치로 세외수입 방안,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전비 징수, ▲ 오름보전 및 입장료 징수방안 등 21건이며, 기타 공무원 의무교육제 실시 등 6건도 접수됐다.

도는 이에따라 이번 접수된 연구과제 및 아이디어에 대해 13일까지 대학교수, 연구원, 전문가로 위촉된 민간 평가위원을 통해 1차 서면평가 후 순위에 따라 연구과제4명, 아이디어 10명 등 총 14명을 선정한다.

또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청 4층대강당에서 세외수입확충을 위한 연구과제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가진후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연구과제는 부서별로 시상하고,아이디어는 개별 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함께 연구과제 최우수상을 받은 부서(단체)는 오는 10월 행자부가 주관하는 '전국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한편 우수 연구과제 및 아이디어로 채택된 과제는 올 하반기 시행할 세외수입확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반영한다.

또 세외수입확충이 필요할 경우 '조례제정'을 통해 세외수입을 확충하는 한편 법령개정이 필요할 경우 중앙행정기관에 건의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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