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호' 최대 풍속 33.5 '마니'는 44m 제주지방 기상청 12시 기해 육상 태풍주의보, 제주먼바다 태풍경보 발표

제주지방지상청은 14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대치 발표했다.


  


이와함께 제주도와 제주도앞바다에는 태풍부의보를 발령했다.


 


14일 12시 현재 제4호 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945hpa, 시속 최대풍속 158km, 최대반경 600km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부근으로 초속 28km로 북동하고 있다.


 


제주도농가들이 한 시름을 놓게 됐다.


 


최대풍속 초당 33.5m, 중심기압 905hpa로 관측된 사라호보다 더 강력한 태풍으로 만약 '마니'가 제주도를 덮 쳤을 경우 결실을 겨우 맺은 감귤뿐 아니라 꽃을 피우고 있는 참깨등 밭작물이 초토화를 면치 못 할 뻔 했다.


 


'마니'는 제주기상청이 제주 현지에서 관측한 풍속은 사라호 보다 더 강한 최대 초속 44m라고 밝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현재 태풍 마니가 제주를 걸쳐서 이동중에 있어 오후 4시가 넘어야 태풍 간접영향권에서 벗어날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현재 제4호 태풍 마니의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곳에 따라 강하게 불고,해상에는 3~6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또한, 15일 까지 천문조에 의한 조고가 높겠고, 14일은 제4호 태풍 마니(MAN-YI)의북상에 따른 기상조의 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주의보가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 육상에는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와 함께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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