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의원 16일 제주찾아 오후 3시 기자간담회, "22일 제주합동 유세서 제주현안 명확히 지적할 것"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군기지건설계획은 도민들끼리 싸우라는 것이며,  따라서 조건부 반대한다"


 


한나라당대선예비주자인 원희룡 의원은 16일 제주를 찾아 한나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후보 검

 


원 의원은 22일 합동유세와 관련 "제주의 현안에 대해 도민들의 가슴에 있는 문제를 수렴해 선명하고 치열하게 낼 수 있도록 남은기간 준비하겠다"면서 "현안에 대해서 정확히 지적하고 도민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목소리와 입장을 나타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 의원은 제주의 정책에 관련한 정부지원에 관해서는 "국제자유도시 방향을 잡고 있고 특별자치도로로 향하고 있는 과정에 을 지켜보면 국제자유도시라고 이름은 내걸었지만 거기에걸맞는 실제의 사업권과 개혁추진이 미약"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와관련 원 의원은 "실제 세금감면 등 여러가지 규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서는 타 지역과의 형편성을 이유로 제주에 넘겨 주는데  매우 소극적"이라면서 "이름뿐인 특별자치도가 아닌 실질적인 권한과 이양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 했다.


 


원 의원은 "이를위해 정부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제주를 50만의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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