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이용객들이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오던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18일 고모(남, 35)씨를 상습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5월10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이모군(18)의 손목에 매둔 사물함키를 빼내 현금 4천원과 체크카드등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두차례에 걸쳐 현금과 휴대전화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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