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돌돔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던 횟집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는 18일 강모씨(남, 37)를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에 일본산 돌돔 18kg을 도매상으로부터 구입한 뒤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수족관에 보관,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는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을것으로 보고 도,소매상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부서인 해양수산과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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