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기자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부재자투표소 투표율이 44.8%로 집계됐다.

19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진행된 부재자투표소 투표에 유권자 1만7318명 중7765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4.8%로 집계됐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53.5% 보다 11.3%p 낮은 수치다.

부재자투표는 부재자투표소 투표와 거소 투표로 구성된다. 이 때문에 최종 부재자투표율은 거소 투표용지가 도착하는 주민투표 당일 오후 8시에야 확인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 신고인은 10만2832명이다. 부재자투표소 신청인이 1만7318명이고, 거소투표 신청인이 8만5514명이다.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투표권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일인 24일 오후 8시까지 관할 구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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