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오는8월 9일까지 매일밤 8시 공연, 46개팀 1100여명 참가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 피로를 날려줄 2007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20일 8시 제주시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2007 한여름밤의 해변축제는 제주시가 지난 94년부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해마다 추진해오고 있는 명실공히 제주시 최대의 여름밤 축제다.


 


그 명성만큼 이나 올해는 합창, 오페라, 무용, 퓨전밴드 등 46개팀 1100여명이 출연자들이 출연, 열정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개막일인 20일 밤 8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는 제주시립예술단이 힘찬 개막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어 가수 나윤권의 정열적인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제주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는 오는 8월 9일까지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까지 합하면 그 수가 연일 5000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2007한여름밤 주요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3일 경남팝스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팝의향연에 이어 27일에는 서울오페라 앙상블의 오페라 '하이라이트의 밤'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또 진주 레젠블루 빅 밴드와 서을 THE 5 퓨전밴드, 제주토종 밴드인 이루후제가 30일부터 재즈의 진수를 선사하며 연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2일은 CDT, 천사재즈, 헬이론, 헤라스 등 정상급 댄스팀이 출연, 넘치는 젊음의 열기를 한껏 발산한다.


 


2007제주 한여름밤의 해변축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해변공연장 광장에는 20일부터 1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詩 축제의밤' 시화전이 열리며, 8월1일부터 9일까지는 사진작가협회 제주시지회에서 '파라다이스제주'의 주제로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또 이동주, 고광범, 양석재 등 거리화가 3명이 펼치는 거리화가 전시전이 2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해변공연장 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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