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가 지병으로 사망한지 보름이 지나 발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 50분께 김모씨(여,46)가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군복무 중인 아들 홍모씨(남,20)에 의해 최초 발견되었으며, 홍씨의 진술에 의하면 당시 어머니의 집에 방문했으나 출입문이 잠긴 상태로 불러도 응답이 없어 열쇠공을 불러 집으로 들어가 보니 김씨가 거실에 누운채 사망해 있었던 것.


 


경찰은 유족진술에서 김씨가 위암말기 였다는 진술에 따라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망한 김씨는 지난 90년 경에 남편과 이혼 한 후 5년전 제주에 들어와 혼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