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유 농경지에 침입해 지연석을 훔쳐 달아났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0일 오모씨(남,65), 박모씨(남,57) 등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등은 지난 5일 새벽 5시 40분경 제주시 구좌읍 고모씨(남,73)가 관리하는 농경지에 화물차량을 몰고 들어가 그곳에 쌓아둔 자연석 1톤(10포대) 시가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등은 훔친 자연석을 싣고 달아나다 근처 밭 도랑에 빠진는 바람에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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