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및 지역주민 이용가능한 휴게소, 산책로 등 조성

하효항이 어항기능은 물론 친수기능을 갖춘 다목적 어항으로 개발된다.


 


도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장기계속공사로 시행중인 서귀포시 하효항 건설에 대한 07년도 사업에 대한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효항은 지난 99년 1월 국가어항으로 지정, 지난 2003년 6월부터 총 사업기 374억원을 투입, 방파제, 물양장, 선류장등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까지 100억원이 투입돼 방파제 , 물양장 등의 준설공사가 마무리 된 곳 이다.


 


또 올해는 3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 방파제 70m등을 축조하게 된다.


 


도는 이와함께 하효항내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육상구역에는 수산물판매장, 관광휴게시설, 위판장, 문화복지회관등의 부지조성과 함께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 산책로, 쉼터, 전망 광장 및 주차장 등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와관련 "하효항이 완공되면 서귀포 해안선을 따라 인근 관광지와 연계 관광객 유치로 인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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