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한국인 이번주 초 고비인 것으로 알려져

아프카니스탄 팔레단 무장단체에 피납 억류된 한국인 샘물교회 봉사단 일행 인솔 책이자인 배형규 목사는 제주 영락교회 배호중 장노의 아들로 알려 졌다.


 


배목사는 이들을 인솔, 아프카니스탄 봉사활동을 위해 분당 샘물교회 청년회 소속 봉사단을 이끌고 아프카니스탄으로 지난 13일 출국했다 피납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는 21일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배목사의 부친인 배호중 장로를 찾아 위로 했다.


 


김지사는 이자리에서 '무사히 돌아 오기를 기원한다'면서 '납치범들이 한국군대의 철수 시한을 못박으면서 탈레반 감금자와 맞교환을 주장하는 등 협상시한을 하루하루 연기하면서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어 안타깝다. 불상사가 없기를 간절히 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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